별 거 없는 일상 공유

가을하면 억새 억새하면 또 삼락공원^^! 입구가 여러곳이기 때문에 '억새만 보고 갈꺼다' 하는 분들은 삼락습지 생태원쪽으로 주차를 하시고 '한바퀴 돌아볼거다' 하는 분들은 꼭 자전거를 대여하세요....... 공원이 생각보다 무지무지 넓기 때문에 걸어서는 다 볼 수가 없다. 도보로 올 경우 사상역과 경전철 르네시떼역에서 내리면 된다. 사상역에서 내릴 경우 조금 걸어야 하고, 이마트, 르네시떼 있는 곳에서 꼭 육교를 통해 공원 쪽으로 올 것! 그래야 횡단보도 이용안하고 공원으로 바로 연결 된다. 공원이 이렇게 넓을 줄 모르고 난 한바퀴 둘러볼 심산으로 끝에서 부터 돌아보기 시작했다. 여긴 연꽃시즌에 오면 이쁠 거 같다. 길이 너무 잘 돼어 있어서 산책하기 좋은데, 좀 걷다보면 끝이 없어서 힘들다. 그리고 난..

여기저기 다니는 일상 2019. 11. 21. 09:27

주말을 맞아 억새밭 볼 겸 등산할 겸 장산에 다녀왔다. 마침 날씨가 따뜻하고 너무 좋았다ㅎㅎ 차 끌고 오시는 분들은 대천공원쪽에 주차를 하면 되지만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갔기 때문에 장산역에 내려서 대천공원까지 걸어갔다. 분명 20분 밖에 안 걸리는 거리였는데 나는 공원 가는 길이 이미 지침... 공원을 걷다보면 공원이 어디서 끝나는 지도 모르게 등산이 시작된다. 우리는 2시 조금 넘어서 출발해서 늦은 거 아닌가 걱정 했는데 우리가 하산할때도 오르는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조금 늦은 시간에 등산을 시작해도 되는 것 같다. 대천공원에서 억새밭까지 1시간, 억새밭에서 정상까지 1시간 우리는 정상을 목표로 잡고, 왕복 4시간이면 되겠지 하는 우리 체력을 너무 과대평가하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날을 잘맞춰서 온..

여기저기 다니는 일상 2019. 11. 21.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