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거 없는 일상 공유

네이버 블로그를 몇 년 하고나서야 이런 게 있는 줄 알았다......... 꾸준히 하고 있었고 글도 꽤 많아서 애드포스트 신청하고 하룬가 이틀만인가 바로 승인메일이 날아왔다. 나는 그냥 누구나 올릴법한 일상에 대한 걸 올려서 기대 안하긴 했지만 기대 안 한것 보다 수익은 더 적었다 ㅋㅋㅋ 작년 11월에 신청하고 중간에 한달간 정지도 먹었다... 4개월정도 해서 만이천원 벌었네 오천원은 지급받았고 7800원이 더 쌓였다 ㅎ 이 돈으론 한 달에 한 번 커피사먹는것도 빠듯해ㅠ 1월달은 정지기간이라 수익이 아예 없었고, 보통 하루에 10미만으로 적립되는데 1000넘게 들어오는 날도 있다 ㅎㅎ 블로그를 돈 벌 목적으로 시작한 건 아니지만 내가 하는 거에 따라서 돈이 들어올 수 있다니 욕심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

삶의 질 올리기 2020. 3. 12. 09:15

네이버 플레이스로 들어가서 영수증 인증 리뷰하기를 누른다. 가지고 있는 종이영수증을 찍어도 되고, 난 카드어플에서 명세서 캡쳐해서 올리고 있다. 예전에 했던 것들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뒤적뒤적해서 미리 캡쳐 해놨다 ㅎㅎ 단 가맹점주소가 나와있어야 한다. 스캔이 되고 나면 리뷰창이 뜨는데 딱히 적을 말도 없고 올릴 사진도 없어서 별점만 줬는데도 등록이 가능하다!! 그리고 등록하기 누르면 끝 ~~~ 첫 방문한 곳은 50원 재방문은 10원 1,3,5,7,10번째 등록할 때마다 500원을 주고 처음 사진인증도 500원을 준다. 첫 방문한 곳 위주로 올리는 중인데 지금 정말 쏠쏠하다 ㅋㅋㅋㅋ 첫 날은 10개만 적립가능하고 다음날부터는 5개만 적립된다. 등록은 계속 되지만 적립에는 제한이 있다는 거... 그리고 ..

삶의 질 올리기 2020. 3. 6. 09:25

4번출구 노랑통닭 골목에 위치해 있다. 칵테일 마시고 싶었고 블로그 검색하다가 오로지 분위기만 보고 왔다. 아늑한 분위기 였다. 찾아보니 약간 올드한 스타일의 펍이라는데 이제보니 그런 분위기 였구나 싶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되게 화려한 느낌이었는데 생각과 달라서 좀 아쉬운.... 더군다나 다트를 어느 무리가 계속 차지하고 있었다 ㅠㅠ 코젤이랑 미도리 샤워, 데블리타 그리고 감자튀김 원래 다른 곳에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 있어서 여길 왔다. 다른 데 가려고 했던 이유가 메뉴 때문인데.. 여긴 메뉴가 피자를 비롯해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긴 하지만 우리가 띡히 끌렸던 메뉴가 없었다. 그래서 제일 무난한 감튀랑 새우튀김 시켰다. 그땐 분위기나 메뉴가 그냥 그랬지만 다시 가보면 또 괜찮을 거 같기도 ..

여기저기 다니는 일상 2020. 2. 13. 11:09

눈에 잘 띄지 않는 골목에 있어서 주변 둘러보면서 잘 보고가야 찾을 수 있다. 분위기 넘남 깔끔하고요 조명 이뻐 안쪽 자리는 이미 다 차있었다.. 넓은 편은 아님 보통 6시에 오픈하고 일요일은 휴무라고 한다. 밤막걸리 말고는 다 생소한 것들이라 밤막걸리 시켰다. 수영 테라로사에 복순도가 있던데 복순도가가 막걸리로 유명한 거였구나! 인테리어 정말 한국 답다. 잔도 특이해 친구가 명란이 먹고싶다고 해서 고민없이 명란 시켰다. 저염식이라더니 양은 코딱지 만하지만 진짜 저염인게 한 입 먹어보고 바로 알겠다. 가격이 비싼만큼 좋은 명란 썼을꺼야 ㅠㅠ 가위주셔서 명란 자르는데 다 으깨져서 칼로 좀 썰어달라고 부탁드렸다. 유산균 막걸리도 먹었다. 친구는 이 걸 먹고 효과를 제대로 봄bb 안주 다른것도 먹고 싶었지만 ..

여기저기 다니는 일상 2020. 2. 12. 10:58

몇년전에 고굽남을 처음 먹어보고 고깃집은 여기가 최고라고 생각했었다. 그 생각은 아직도 변함없어... 고깃집 여기 저기 전전하다 오랜만에 고굽남 방문했다! 골목에 있으니 지도 잘 보고 가시길 조개탕이 나오는데 인스타에 사진 올리면 여기에 라면스프랑 사리 넣어주신당 고기 다 먹고 라면 먹어줘야 해 삼겹 2인, 목살 2인 작다ㅠㅠ 목살은 스테이크 처럼 구워먹어야 한다며 살짝 덜 익힌 느낌도 날 정도로 구워주셨다. 너무 맛있다ㅠㅠ 진짜 고굽남이 최고임 고기 진짜 잘구워 삼겹1인분, 목살1인분 더 시켰다. 목살 너 진짜...... 휴 양이 두배라면 좋겠다. 된장말이밥이 생겼다. 이게 요즘 핫하다고 한다. 나는 처음 들어봤고^^;; 그냥 된장말이밥임 된장찌개에 밥 말아먹는 것 보단 조금 더 걸쭉한 정도 역시 고기..

여기저기 다니는 일상 2020. 2. 11. 11:28

배대포 골목에 새로생긴 부산양옥물갈비로 유명하다고 한다.80년대를 소재로 한 영화에 나올법한외관과 상호가 잘 어울린다. 안쪽에 메인스테이지 ㅋㅋㅋ테이블에 비해 의자가 너무 높아 보였다.여기 말고 일반좌석도 많이 놓여있다. 화장실타일 테이블...방울토마토에 연유 뿌려주는데난 이게 왜 그렇게 맛있던지계속 리필했다. 꼬막비빔밥새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꼬막을 시켜봤다.꼬막양이 꽤 많다.맛은 그냥 꼬막비빔밥? 메인메뉴 물갈비~~산처럼 쌓여있는데밑에는 거의 콩나물이라는 거?푸짐한 갈비 근데 너무 쌓여있어서휘적거릴려고 하면 국물이 자꾸 넘침 ㅠㅠ좀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 갈비도 다 발라놓고밑에 잘 섞어보니!!콩나물이 무지하게 많다 ㅠㅠ그리고 조금 밍밍한 거 같아서더 쫄여줬더니 괜춘근데.....매워ㅠㅠ무슨 맛..

여기저기 다니는 일상 2020. 2. 8. 11:28

뜻밖의 연휴가 생겨서 뭘 할까 하다가 퍼즐을 시켜보았다. 어린 조카가 퍼즐을 하는 걸 보니 나도 어릴 때 퍼즐 좋아했던 게 생각이 나더라고... 친구 언니가 사놓은 퍼즐이 있었는데 조각이 엄청 많았다. 갖고 싶었지만 초등학생때라 사기엔 큰 돈이었음ㅠㅠ 1000피스 짜리다. 그림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계속 뒤지다가 간신히 찾았다. 사운드 오브 뮤직 비슷한 색이 많고 바탕이 저래서 되게 어렵겠구나 생각했다. 어려울 수록 끝내고 나면 쾌감 쩌니까 ㅋㅋ 퍼즐 유액을 주는데 다 맞추고 유액을 바르면 고정된다고 한다. 액자 주문해서 장식용으로 놔둘 수도 있음 포스터를 같이 준다. 이게 퍼즐 다 맞추고 난 후의 크기 같은데 생각보다 너무 크다;; 밑판이 없어서 그냥 바닥에 대고 해야하는데 마침 테이블 크기랑 맞았다..

삶의 질 올리기 2020. 2. 6. 09:51

전포역 넘어가야한다.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 야외에도 자리가 꽤 있다. 도토리라니 이름 너모 귀엽자냐ㅠ 내가 똥손이라 사진을 못찍는데 여긴 그냥 대충 찍어도 #인스타감성 안쪽 방에도 자리가 있다. 조용하고 조명도 좋고 비도 와서 분위기 오짐ㅋㅋㅋ 여기 온 이유는 크리마트!!! 음료 위에 식용색소로 캐릭터 그림을 그려준다. 아쉽게도 메뉴가 한정되어 있고 아이스 밖에 안된다는 거ㅠㅠ 난 커피는 잘 안마시고 아이스도 잘 안먹는데.. 흑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딸기시즌 메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호빵맨하고 친구는 짱구했다. 스누피와 고민 많이 했다... 너무 귀여워서 먹기 아까울 정도였다. 맛은 그냥 코코아? 커피는 그냥 초코맛 나는 커피? 일반적인 맛이었다. 디저트로 생딸기 브라우니 시킴 가격에 비..

여기저기 다니는 일상 2020. 2. 3. 10:40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 11:40-21:00 2층 주택집을 개조했나보다. 테라스도 있지만 추워서 안에 앉았더니 후끈했다. 요즘은 덮밥집이 너무 많아서 좀 질렸었는데 여긴 사이드 메뉴가 특이한 게 많다. 그 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게 어향가지튀김 그리고 바오 안에 bar형식인데 8명이 앉을 수 있을정도의 아주 작은 크기이다. 타이밍 못맞추거나 인원수 많으면 추운 테라스에 앉아야 함ㅠㅠ 2인세트로 시켰다. 바오1, 소고기전골, 어향가지튀김, 음료수 바오랑 가지튀김은 먹을 생각이었지만 RICE종류를 고를 수 있었다면 더 좋을 뻔 했다. 소고기 전골 별로 내키진 않았지만 선택권이 없었다. 근데... 맛있다 ㅋㅋㅋㅋㅋ 국물 한 모금 먹자마자 달달하니 맛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양은 별로 많은 편은 아니었고, 공기밥..

여기저기 다니는 일상 2020. 1. 29. 09:54

동래구청쪽 kt건물옆 골목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깔끔한 카페 시바견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예전에 왔을 때는 시바견이 유치원 갔다고 해서 못 봄;; 가게가 크기에 비해 테이블이 많지 않은 편이다. 태블릿으로 디저트 보기~~ 토스트 종류가 많다. 딸기요거트와 딸기라떼 바닐라라떼 바나나 토스트 딸기시즌이라 카페가면 딸기음료 먹어줘야 함^^! 딸기라떼랑 딸기요거트 고민하다가 딸기요거트 먹었는데 친구는 맛있다며 난리난리... 난 친구가 시킨 딸기라떼가 더 맛있었다! 딸기양도 많고 그 밑에 그래놀라도 있음 바나나 토스트도 말할 것 없이 달달하니 맛있었다. 우리가 막 갔을때는 없더니 좀 있다가 시바견 옴 생각보다 컸다ㅎㅎ 혼자 막 돌아다니기는 하지만 손님들 쪽으로는 잘 안오고 사진찍다 보면 주인님이 사진찍기 좋게 ..

여기저기 다니는 일상 2020. 1. 22. 11:27

고굽남 갈까 하다가 여기도 맛있다 하여 다녀와보았다. 메가마트에서 가까운 위치좋은 곳에 있다. 겉으로 보면 작아 보이는데 안이 꽤 넓음 인기순위 1위인 생삼겹과 2위인 치맛살 3인분씩 시켰는데 세명이서 먹으면 될 것 같은 양이다. 삼겹두께 어마어마함 계란찜 하나 더 시켰는데 서비스로 그냥 주심ㅎㅎ 난 고기 구워주는 곳이 너무 좋음ㅠㅠ 그리고 고기를 다들 잘 구우신다. 진짜 잘 익었다. 부드러웠음 치맛살은 처음 먹어봤는데 그냥 고기맛? 생긴건 항정살 느낌 나더니 별 맛이 안나서 좀 아쉬웠다. 치맛살 더 먹음 난 생삼겹이 되게 맛있었는데 친구가 치맛살 맛있다길래 그냥 따라 먹음ㅎ 된장찌개 맛있다!!!! 솔직히 고깃집에서 된장찌개 맛있는 곳 찾기 힘든데 맛있음 그리고 명란돌솥밥 시켰는데 밥이 뜨겁다며 직접 퍼..

여기저기 다니는 일상 2020. 1. 20. 10:30

매드포갈릭 할인이 떴길래 첫 방문해봤다. 부산에서는 해운대밖에 없는 듯 하다ㅠㅠ 창가자리 앉고 싶어서 저녁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도착했다. 좋은 자리 안내해주심 노을보고 싶었는데 시간 맞춰 잘왔다 싶었다. 분위기 좋음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는데 도대체 뭣땜에 이렇게 최첨단으로 하는거지ㅠㅠ 솔직히 말로 주문 하는 게 더 편했다. 쿠폰 써야하는데 어떻가 하는지 몰라서 결국 직원 콜함 매드포갈릭 카톡 친구추가하면 쿠폰을 준다. 우리는 내맘대로 BOX사용했는데 단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준다. 근데 단품 쿠폰은 사용할 수 있는 메뉴가 정해져있고 쿠폰없이 메인메뉴를 시켜야 사용 가능해서 따져보니 내맘대로 BOX가 더 이득임 매드포갈릭 회원이어야 사용 가능하니 미리 가입해놓자^^! 샐러드와 음료 두잔 샐러드는 뭘..

여기저기 다니는 일상 2020. 1. 8. 10:14

이미 너무 핫한 해운대 빛축제 끝난 줄 알았는데 1월 27일까지 한다길래 얼른 다녀왔다. 지하철역 내려서 모래사장으로 가는 길 부터 시작이 된다. 가는 길에 소원 적어서 트리에 달아줬다. 모래사장에 조명이 쫙 깔려 있는데 실제로 보니 너무 이쁘다ㅠㅠ 어두워지니 사람이 꽤 몰리기 시작해서 사진을 찍으려면 줄을 서야했다. 너무 추워서 줄까지 서면서 찍고 싶진 않았음... 이뻤던 조명달린 나무 서면 모 카페랑 비슷함ㅋㅋ 사진찍고 싶었는데 사람 너무 많고 좁아서 복잡함 찍기 힘들었다. 바닥조명을 사이로 걸어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왤케 좁게 만들었는지 한줄로 서서 가야 함 중간중간에 사진스팟도 있지만 복잡해서 그냥 지나쳤다ㅜㅜ 5분정도 사진찍으면서 걸으니까 끝남 ㅋㅋㅋㅋㅋㅋ 진짜 블로그에서 봤던 것들이 다였다...

여기저기 다니는 일상 2020. 1. 7. 10:59

기장 시장에 다녀왔다.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 있음 시장 안에 대게집이 여러군데 있는데, 뭐 여기가 저렴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몇 군데 가격을 물어봣는데 대게 키로당 5.5 랑 6.5 자리 있고 킹크랩은 8.5로 가격은 다 똑같이 얘기하셨다. 몇 주 사이에 가격이 확 뜀ㄷㄷ 지금은 킹크랩보다는 대게가 더 맛있다고 추천해주셨다. 그냥 철이다 보니 킹크랩이 비싸진 것 뿐이라며 다 비슷비슷한 거 같아서 조금 돌아다니다가 그냥 아무데나 들어갔다. 그자리에서 대게를 잡아 휘적휘적 하시더니 옆에 바로 찜기에 넣어버리심 대게 6.5 네마리 했다. 인당 초장값은 4천원이었고 여기에 김치전까지 밑반찬으로 나온다. 이것까지 감안하면 저렴하다고는 생각안한다ㅠㅠ 양 푸짐하다 발라먹기좋게 집게까지 손질 다 해주신다. 완전 대..

여기저기 다니는 일상 2020. 1. 3. 10:14

브레이크타임 평일15:30~16:30 난 원래 샐러드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사먹지는 않고,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샐러드는 내가 다 먹고 또 먹고 하는 정도? 그러다가 샐러드가 너무 먹고싶길래 새로 생긴 샐러드집에 가보았다. 리코타치즈 샐러드 이거 먹어본 후로 샐러드에 푹 빠졌다. 새우를 좋아해서 다음번엔 쉬림프 샐러드를 시켜보았다. 정말 건강한 맛이다! 다시 리코타치즈로 돌아갔다. 리코타만 먹으면 별론데 저 토핑들이랑 먹으니 어찌나 맛있던지 한동안 리코타에 미쳐 살았음 과일도 제철과일로 계속 바껴서 먹는 맛이 있었다 같이 나오는 스프도 진짜 맛있음 콘스프나 단호박스프가 나오는데 단호박이 진짜 너무 맛있다 리코타 주구장창 먹었다ㅋㅋㅋ 쿠폰 모아서 단호박스프도 한 그릇 공짜로 먹음 이게 샐러드치고 가..

여기저기 다니는 일상 2019. 12. 4. 10:33

오랜만에 혈관에 기름칠 하러 갔다. 진선미 어린이집에서 조금 더 들어간 길에 위치해 있다. 찾아보니 가격이 참 괜찮더라고.. 연산동 오랜만에 왔는데 곱창집이 많이 생겼다. 양곱창모듬이 글쎄 9900원이다!! 3인시켰다. 양도 괜찮은 듯 직원분이 구워주셔서 그거믿고 그냥 뒀더니 탔다.. 아무래도 저녁 시간에 갔더니 다들 바쁘셨다ㅠㅠ 우리가 구울라고 집게 들면 와주시지만 그래도 타지는 않는지 잘 체크해줘야한다. 대창 2인 추가했다. 하.... 진짜 기름 쩔어서 걱정되는데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된다ㅋㅋㅋ 너무 야들야들해 타지는 않는지 계속 지켜봐주자. 전골도 시켜보았다. 중자 25000원인데 고기 시키면 23000원에 먹을 수 있다. 양이 많아;; 곱창도 많이 들어가 있고, 맛은 쏘쏘했다. 곱창이 많아서 턱 아..

여기저기 다니는 일상 2019. 12. 2. 09:35

지인찬스로 한우집 다녀왔다ㅎ 연산동 지하철역 1번출구 근처라 내가 자주 왔다갔다 했던 길인데 한우를 잘 안 먹으니 내 눈에 안띌 수 밖에.. 입소문난 곳이다. 11시까지 영업이지만 그 전에 고기가 동날수도 있음 메뉴가 별로 없는데 이런곳이 진짜 맛집이지 가격은 다른 한우집에 비해 비싼편이 아니라고 한다. 매일 오후 3시 까지는 점심특선으로 소고기 국밥, 된장비빔밥, 육회비빔밥, 뚝배기불고기백반 등이 있다고 하니 근처 직장인들이 찾기 좋을 듯 하다. 꽃등심과 갈비살 양은 코딱지 만하지만.. 너무 맛있는 소고기 난 갈비살이 더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다들 꽃등심이 맛있다고 함 근데 갈비살이 기름기가 있어서 몇 점 먹으면 좀 느끼해짐 그래도 맛있다 냠냠 소고기는 빨리 익어서 후딱후딱 집어먹어야 하는데 고기는 역시..

여기저기 다니는 일상 2019. 11. 29. 11:03

지금 교정이 끝난지 10개월이 넘었는데 그동안의 서사를 펼쳐보겠다... 평소에 교정에 관심이 없었다. 난 셀카찍는 걸 안 좋아하고 나에게 딱히 말해준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내 치아상태가 어떠한지 알지 못했다. 근데, 언젠가부터 주변에서 교정해야겠다 라는 말을 몇 번 들었다. 어떤지 보려고 치과가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격받음.... 바로 교정하기로 마음먹었다. 치과를 고르는 기준 - 집이랑 가까울 것 월치료 가는 게 상당히 귀찮은데, 난 집에서 5분거리라 왔다갔다 하면서 치과들림 - 진료봐주는 의사가 바뀌지 않을 것 큰 치과는 페이닥터가 있어서 의사가 수시로 바뀌는데, 의사가 바뀌면 교정방향도 달라짐 - 본인이 생각하는 발치유무가 상담과 맞을 것 난 상담 가기전부터 비발치해야겠다..

삶의 질 올리기 2019. 11. 26. 09:26

전포역을 지나쳐 오르막길을 꽤 올라가야 보인다. 전포역에도 카페들이 많이 생겼지만 어느새 여기까지 이쁜 카페와 가게들이 들어서고 있다. 인터넷이 아니었다면 절대 여기까지 올 일은 없을... 마감 시간이 8시 반으로 나와있어서 늦은시간에 가면 허탕칠 수 있다. 컬렉티브라는 이름답게 소품들이 많다. 접시, 그릇, 컵 등등 판매중이기도 하나 난 이런거에 욕심은 없고 구경하는 것만 좋아한다ㅎㅎ 계산대 쪽에서 메뉴판을 못찾아서 헤맸는데 왼쪽!을 보면 있다. 흰 종이에 직접 표시하고 제출하면 된다. 난 커피를 잘 안마셔서 녹차라떼나 밀크티를 주로 마시는데 여긴 대부분이 커피라서 좀 실망했는데 앞에 보니 홍차 종류가 많다ㅋㅋㅋ 내 시야는 왜 이렇게 좁은가... 타입으로 컵, 팟, 큐브 아이스, 병 중에서 고를 수 있..

여기저기 다니는 일상 2019. 11. 25. 09:26

난 엄청난 트러블성 피부이다..... 학창시절 정말 트러블들이 감당이 안됐고, 20중반까지 상당히 더러운 피부 갖고 살다가 나이가 들어서인지 요즘은 나는 정도가 덜하다. 그치만 더러운 피부인 건 여전해 감당이 안 될 정도였을땐 피부과나 피부관리실에서 압출을 받았고 요즘은 압출받으러 가는 게 뜸해졌다. 왜냐하면 피부염 때문에ㅠㅠㅠ 잠시 가는 걸 멈췄는데 다시 관리 받으러 가도 될 지 고민중이다. 압출기를 사용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계속 휴지로 짰는데 짜고나면 그 주변 피부까지 자극돼서 얼굴이 전체 다 빨갰다. 압출기는 예전에 한 번 사용해 봤는데 생각보다 불편해서 안쓰다가 다시 사용해 보았다. 트러블보다는 좁쌀이 많아서 좀 긁어 낼 생각으로 삼ㅎㅎ 하지만 이젠 트러블 짤 때도 애용중인데 초반 며칠은 ..

삶의 질 올리기 2019. 11. 23. 09:51

십일절 할인쿠폰 구매해놔서 아웃백 다녀왔다. 삼정타워가 생기면서 아웃백이 삼정타워로 옮겼는데 주말이라 웨이팅 하지 않을까 싶어서 찾아봤더니 넓어서 웨이팅은 없다고?? 해서 별 걱정 없이 갔는데 대기 24번 두둥.... 대기시간 45분 정도 걸리고 우리 차례가 되면 카톡으로 알려준다고 해서 다른 층 구경하다가 카톡받고 다시 달려갔다. 본인 차례에 앞에 없으면 그냥 넘어간다고 하니 핸드폰 꼭 손에쥐고 돌아다녀야 한다. 주말에는 런치가 없는 줄 알았는데 있었다! 인원수만큼 스프와 음료, 스테이크 사이드 두가지 제공된다. 음료가 생각보다 비싼데 런치엔 그냥 주고 리필도 계속주는 점이 난 정말 정말 맘에 든다. 십일절 쿠폰을 두개 샀는데 두개 쓰려면 7만원치 주문해야 해서 메뉴 고르느라 시간이 좀 걸렸다. 스테이..

여기저기 다니는 일상 2019. 11. 22. 10:22

나는 평소에도 얼굴에 열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여드름도 정말정말 잘 나고, 별 이유없이 얼굴에 열이 훅훅 올라온다. 더워서 그런것도 아니고 민망한 상황인 것도 아닌데 그냥 티비를 보고 앉아 있을 뿐인데도 열이 갑자기 올라올 때가 있다. 밥먹을때도 열이 난다(근데 또 땀은 잘 안나). 어릴 때 부터 그래서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살고 있는데 9월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다. 올 초중반에 내가 피부염으로 워낙 고생을 했고, 그 동안 피부에 관한 걸 많이 찾아봤는데 이게 난 분명 나을려고 찾아본건데 내가 몰랐던 피부질환에 관한 걸 알게되면서 나도 저렇게 되면 어떡하지 하는 막연한 불안감에 계속 살았다...ㅠㅠ 암튼 한참 피부에 관심이 많았을 때인데, 어느날부터 얼굴에 열이 계속 나는거다. ..

나는 2019. 11. 21. 11:15

접촉성 피부염에 걸려서 몇 달을 고생했는데 그 때 알 게 된 제로이드 몇 년 동안이나 잘 써왔던 피지오겔 AI마저 안맞아지고..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감을 맛보았다. 나는 내 피부가 건성이라고 생각을 해서 인텐시브라인을 써보았다. 피부염에 걸렸을 때 증상이 가렵고 붉어지고 심하면 따가워지기 까지 했다. 원래부터 피부가 안좋아서 피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그 땐 진짜 극에 달했다. 아직 완치했다고 하기엔 피부가 들쑥날쑥 하다ㅠㅠ 저주받은 피부라고 생각될만큼 오만 고민을 다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 그만큼 화장품도 기능별로 여러가지를 써야한다고 생각했다. 피부 공부를 하며 알게된 것 중 가장 놀랐던 건 화장품 가짓수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건조해서 이것저것 덧발랐던 나.... 왜 그랬니..... 제로이..

삶의 질 올리기 2019. 11. 21. 09:42

가을하면 억새 억새하면 또 삼락공원^^! 입구가 여러곳이기 때문에 '억새만 보고 갈꺼다' 하는 분들은 삼락습지 생태원쪽으로 주차를 하시고 '한바퀴 돌아볼거다' 하는 분들은 꼭 자전거를 대여하세요....... 공원이 생각보다 무지무지 넓기 때문에 걸어서는 다 볼 수가 없다. 도보로 올 경우 사상역과 경전철 르네시떼역에서 내리면 된다. 사상역에서 내릴 경우 조금 걸어야 하고, 이마트, 르네시떼 있는 곳에서 꼭 육교를 통해 공원 쪽으로 올 것! 그래야 횡단보도 이용안하고 공원으로 바로 연결 된다. 공원이 이렇게 넓을 줄 모르고 난 한바퀴 둘러볼 심산으로 끝에서 부터 돌아보기 시작했다. 여긴 연꽃시즌에 오면 이쁠 거 같다. 길이 너무 잘 돼어 있어서 산책하기 좋은데, 좀 걷다보면 끝이 없어서 힘들다. 그리고 난..

여기저기 다니는 일상 2019. 11. 21. 09:27

나이가 들면서 자잘하게 아픈곳이 많아지고.... 이것저것 찾다보니 발목펌프운동에 솔깃했다. 평소에도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 종아리가 잘 붓고 자다가 몸에 힘이 빠져서 다리가 저리기도 하고.. 얼굴에 열이 많이 오르는 편인데 이게 또 하지쪽으로 순환이 잘 안돼서 그런거라고???!! 정말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건지 9월부터 발이 시리기 시작했다.. 처음엔 폼롤러에 발목을 툭툭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운동을 했는데 그게 은근 다리 운동이 되는 거라 귀찮아서 안하게 되더라는ㅠㅠ 고민끝에 발목펌프 운동기구를 구입하게 됐다. 여러 회사 제품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한 곳에서 오프라인에서 체험할 수 있게끔 해놔서 사기전에 몇 번 써보고 결정했다. 올 초에 구입한 거라 사용한지는 꽤 됐다. 아담한 기구 이건 층간소음 방지용으로 ..

삶의 질 올리기 2019. 11. 21. 09:26

주말을 맞아 억새밭 볼 겸 등산할 겸 장산에 다녀왔다. 마침 날씨가 따뜻하고 너무 좋았다ㅎㅎ 차 끌고 오시는 분들은 대천공원쪽에 주차를 하면 되지만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갔기 때문에 장산역에 내려서 대천공원까지 걸어갔다. 분명 20분 밖에 안 걸리는 거리였는데 나는 공원 가는 길이 이미 지침... 공원을 걷다보면 공원이 어디서 끝나는 지도 모르게 등산이 시작된다. 우리는 2시 조금 넘어서 출발해서 늦은 거 아닌가 걱정 했는데 우리가 하산할때도 오르는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조금 늦은 시간에 등산을 시작해도 되는 것 같다. 대천공원에서 억새밭까지 1시간, 억새밭에서 정상까지 1시간 우리는 정상을 목표로 잡고, 왕복 4시간이면 되겠지 하는 우리 체력을 너무 과대평가하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날을 잘맞춰서 온..

여기저기 다니는 일상 2019. 11. 21. 09:24